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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고추·양파 혈당지수, 당뇨와의 관계

기적 소리 2025. 6. 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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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고추, 양파는 혈당 지수를 걱정하는 당뇨 환자에게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저혈당지수 채소입니다.

이들은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당 급상승을 막아줍니다. 특히 생으로 섭취하거나 단순 조리 시 효과가 더 큽니다.

오이·고추·양파 — 혈당지수(GI)

식품 (100 g, 생것 기준)
혈당지수 (GI)
탄수화물
열량
오이
15 (낮음)
3.6 g
16 kcal
고추(풋고추·청양 등)
10 (매우 낮음)
8.8 g, 40 kcal
0.9
양파(생양파)
10 – 15 (낮음)
9 g, 40 kcal
1.3

왜 ‘안심 채소’인가?

◇ 비전분 채소로 분류돼 탄수화물 자체가 적고 GI도 낮아 식후 혈당 상승 폭이 작다.

◇ 식이섬유·수분이 포만감을 높여 과식과 급격한 혈당 변동을 줄여 준다.

◇ 항산화·항염 성분

  • 오이: 쿠쿠르비타신, 실리카 → 염증 완화·피부 건강.
  • 고추: 캡사이신 → GLP-1 분비 촉진, 기초대사 상승 가능성.
  • 양파: 퀘르세틴, 프럭탄 → 인슐린 저항성·지질 개선 보고.

섭취 & 조리 팁

좋음
주의
생으로 샐러드·쌈·피클(무가당)
단맛 피클·조청·설탕 양념은 GL 급등
구이·볶음 시 기름 소량 사용
튀김·전·데리야키소스는 열량·당분 ↑
고단백 식품(두부·달걀)과 함께
고추장·케첩 등 설탕 함유 소스 과다 사용 주의
양파는 알덴테로 가볍게 볶으면 GI 유지
지나치게 오래 익히면 GI가 35-45까지 상승 가능

 

당뇨 환자를 위한 실천 가이드

  1. 한 끼 목표: 접시 절반을 비전분 채소(오이·고추·양파 포함)로 채우면 자연스럽게 탄수화물 밀도가 낮아진다.
  2. 캡사이신이 위·식도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위염·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고추 섭취량을 조절한다.
  3. 통곡물·단백질과 병행하면 식후 혈당 곡선이 더욱 완만해진다.
  4. 포도당 기록 앱이나 혈당계로 본인 반응을 확인해 개인 맞춤 섭취량을 결정한다.

마무리하며

오이·고추·양파는 모두 GI 15 이하, GL 1 미만으로 혈당에 거의 부담을 주지 않는 ‘안심 채소’다.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낮은 열량 덕분에 당뇨 식단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지만, 달콤한 피클·설탕 양념·튀김 조리는 혈당 상승 요인이 되므로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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