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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올해 하반기 첫 분양

기적 소리 2025. 6. 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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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의 첫 도시가 될 '스마트 수변도시'가 올해 하반기에 첫 분양에 나섭니다. 최근 새만금개발공사가 통합개발계획 변경과 함께 분양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AI 활용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10일 새만금스마트수변도시 개발 계획 설명

수변도시 분양 및 개발 개요

  • 첫 분양 시기: 2025년 하반기, 이르면 오는 9월로 예상됩니다.
  • 분양 대상: 1공구 내 단독주택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가 대상입니다. 구체적인 규모는 근린생활시설용지 약 8,820㎡, 단독주택용지 약 35,361㎡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쟁입찰과 추첨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 개발 규모: 스마트 수변도시는 총 6.6㎢(약 20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계획인구는 2만 5천 명 수준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합니다. 총사업비는 약 1조 3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 개발 목표: 2028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공동주택 용지는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공급 시기를 조절할 예정입니다.
  • 위치: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내 새만금 신항만 뒤편에 위치합니다.

스마트 수변도시의 주요 특징

새만금개발공사는 스마트 수변도시를 '디지털 마린시티', 'Tri-Port 교통체계', '스마트 안전도시'의 3대 특화 전략을 바탕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 친환경 도시: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에너지 자립형 도시를 지향하며, 개발로 인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물 순환체계(빗물 투과 시설 등)를 구축합니다. 도시 내 3개의 호수와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로를 중심으로 수변특화 공간을 조성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스마트 도시: 계획 단계부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주택, 교통, 에너지 등 도시 전반의 관리를 스마트하게 구현할 계획입니다.

■ 수변 특화: 내호와 외호가 어우러지는 수변 단독 주거지 등 친환경 수변 공간을 조성하여 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를 만듭니다.

기대 효과 및 향후 계획

  • 정주 기반 마련: 이번 첫 분양을 통해 새만금 지역의 정주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양되는 토지 인근에는 각급 학교, 국제학교, 의료 시설, 상업 및 업무 시설 용지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거주 여건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 복합 기능 수행: 수변도시는 기업 배후 지원, 항만 배후, 문화관광, 공공클러스터, 첨단산업, 중심 상업, 주거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됩니다. 특히, 기업 투자 활성화와 2026년 새만금 신항만 개항에 따른 항만 배후 수요를 반영하여 '기업지원+항만배후 특화도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 지속 가능한 도시: 의료·교육시설, 상업·업무·주거 기능이 융합된 복합시설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에 들어서는 첫 번째 도시이자, 첨단 기술과 아름다운 수변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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