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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가 특별한 이유 : 제13회 영화제

기적 소리 2025. 5. 10. 11:45
 

특별한 이유

 

1. 자연과 영화의 조화로운 만남

무주산골영화제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경험입니다. 특히 덕유산 중턱 해발 700m에 위치한 '숲' 섹션에서는 탁 트인 하늘 아래 별빛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야외 상영은 관객들에게 자연과 영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2. 음악과 영화의 환상적인 콜라보

무주산골영화제는 음악과 영화의 결합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무성영화 상영 시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배우들의 라이브 더빙이 함께 이루어져,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또한, '등나무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이 열려, 영화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3. 지역성과 공동체의 힘

무주산골영화제는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골책방'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책을 소개하고, '키즈스테이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러한 지역성과 공동체 중심의 운영은 영화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4.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프로그램 구성

무주산골영화제는 대규모 상업영화보다는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에 집중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제공합니다.

또한, '넥스트 액터'와 '넥스트 시네아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신예 배우와 감독을 조명하며, 한국 영화계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갑니다.


5.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축제

무주산골영화제는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여유를 제공하는 축제로, 관객들은 돗자리를 펴고 자연을 만끽하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제 13회 영화제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2025년 6월 6일(금)부터 6월 8일(일)까지 전북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 주요 프로그램 및 하이라이트

◇ 개막작

928년작 무성영화 《바람(The Wind)》이 선정되었습니다. 정재은 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가 이끄는 4인조 밴드 '반도'가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며, 배우 김우진, 윤동원, 최다은, 홍나현이 라이브 더빙으로 참여합니다.

◇ 상영작

총 18개국에서 온 86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상영관은 무주등나무운동장 일대의 4개 실내관과 3개 야외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특별 프로그램

  • 넥스트 액터: 배우 최현욱이 선정되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 넥스트 시네아스트: 신예 감독 박세영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신설되었습니다.
  • 디렉터스 포커스: 감독 엄태화의 작품을 집중 조명합니다.
  • 동시대 시네아스트: 미국 감독 션 베이커가 소개되며,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 음악 공연

'등나무스테이지'에서는 에피톤 프로젝트, 적재, 이승윤, 유다빈밴드, 소수빈, 오월오일 등의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칩니다. 또한, 음악감독 이민휘와 밴드 CHS가 함께하는 무성영화 라이브 연주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가족 프로그램

'산골책방', 어린이 전용 '키즈스테이지', 덕유산국립공원 내 숲속 극장에서의 심야 상영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됩니다.

■ 예매 정보

◇ 실내 상영 프로그램 예매: 5월 13일부터 시작됩니다.

◇애 1일 입장권 및 숙박·교통 패키지 예매: 5월 14일부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