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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한방직 부지개발 현황 : (주)자광, 대규모 공동주택 건축계획 승인 신청

기적 소리 2025. 4. 25. 17:43

​옛 대한방직 부지의 민간개발사업자인 ㈜자광(회장 전은수)이 전주시에 대규모 공동주택 건축을 위한 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4월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주)자광은 지난 21일 총 470m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와 오피스텔, 공동주택(3천399세대)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최대 6조원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권 최고의 도심 매머드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발사업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발사업 개요

 

■ 위치 및 규모

전주시 옛 대한방직 부지 약 23만㎡

■ 주요 시설:

- 470m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

-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3,399세대

- 호텔, 백화점, 쇼핑몰 등 상업시설

- 전주시립미술관 등 공공시설

■ 총 사업비: 약 6조 원 규모로 추정

■ 공공기여금: 약 3,855억 원(현금 및 공공시설 형태) ​

 

 

사업진행 현황

 

■ 사업계획 승인 신청

㈜자광은 2025년 4월 21일 전주시에 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 행정 절차

- 전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

-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예정

-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및 건축 인허가 절차 진행 중

■ 착공 및 분양 시기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5년 하반기 착공 및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시공사 및 금융구도

 

■시공사 선정

현재 시공사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자광은 1군 건설사와의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금융 구조

롯데건설이 자광의 대출금 일부를 상환하며 사업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자광은 새로운 금융 구조를 마련 중이며, 대주단과의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전환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

 

■ 행정 절차

전주시와 ㈜자광 간의 협약서가 전주시의회를 통과하면,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종후 감정평가를 통한 공공기여량 확정,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건축 인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전주시 관계자는 “통합심의절차로 심의가 통과된 만큼 사업자 측의 인허가 요건이 충족되고 문제가 없다면 절차대로 허가가 이뤄진다”며 “다만, 최종승인은 각종 평가와 관련 부서의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출처: 전북도민일보 250423]

■ 사업 안정성

전주시와 자광은 책임준공확약서 제출, 이행보증 증권 및 담보 설정 등 이행 담보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해당 개발사업은 전주 도심의 대규모 복합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