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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TACO), 왜 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빼나..트럼프 정치패턴 특징과 시사점

기적 소리 2026. 1. 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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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코(TACO·Trump Always Chickens Out)’의 특징과 시사점
 

최근 미국 정치·금융권에서 회자되는 ‘타코(TACO)’는 단순한 조롱을 넘어 도널드 트럼프 정치 스타일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Trump Always Chickens Out)’는 이 표현은 강경 발언과 실제 행동 사이의 반복적 괴리를 지적한다.

1️⃣ 타코(TACO)의 핵심 특징

① 말은 강경, 행동은 후퇴

트럼프는 관세, 동맹 압박, 외교 제재 등에서 최대 수위를 먼저 던진 뒤, 시장·여론·정치적 비용이 커지면 속도 조절이나 방향 전환을 택해왔다.

② 협상용 ‘공포 프레임’

강한 위협을 협상 지렛대로 쓰는 전술이다. 상대를 압박해 양보를 끌어낸 뒤, 스스로 출구를 마련한다.

③ 지지층 결집 효과

강경 메시지는 핵심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데 유효하다. 실제 후퇴가 있어도 ‘싸우다 현실적 선택을 했다’는 내러티브로 관리된다.

④ 예측 불가능성의 전략화

발언은 충격적이지만 결과는 점진적 타협. 이 간극 자체가 협상력으로 작동한다.

2️⃣ 왜 ‘항상’ 꽁무니를 빼는가

  • 시장 반응의 즉각성: 금융시장 급변은 정치적 부담으로 직결
  • 동맹·의회의 제약: 미국 대통령의 독주에는 제도적 브레이크가 상존
  • 선거 계산: 충돌의 장기화보다 단기 성과 연출이 유리

3️⃣ 국제정치·경제적 시사점

① 과잉 공포에 흔들리지 말 것

트럼프의 첫 발언은 ‘최종안’이 아니라 ‘최대치’인 경우가 많다. 초기 충격에 과민 반응하면 오히려 협상력을 잃는다.

② 한국·동맹국의 대응 포인트

  • 원칙 고수 + 데이터 기반 반박
  • 시장 안정 장치 선제 가동
  • 다자 프레임 속 완충 전략 유지

③ 금융시장 전략

초기 급락·급등 이후 되돌림(리버설)이 잦다. 공포 구간 분할 접근, 변동성 관리가 핵심.

4️⃣ ‘타코’의 한계와 반론

  • 항상 후퇴는 아니다: 이민, 사법, 일부 안보 이슈에선 강경 기조 유지
  • 후퇴가 아닌 전술적 조정: 목표 달성을 위한 경로 수정일 수 있음
  • 상대의 대응에 따라 달라짐: 상대가 단호할수록 조정 폭은 커진다

5️⃣ 한 줄 요약

 

타코(TACO)는 트럼프 정치의 ‘패턴’을 설명하는 유용한 렌즈다.

강한 말 → 시장·여론 반응 → 전술적 후퇴라는 사이클을 이해하면, 과잉 공포 대신 냉정한 대응 전략이 가능해진다.

<참고> 관련뉴스

뉴욕증시, 증시에 불 지핀 트럼프의 '타코쇼'…강세 마감

입력2026.01.22. 오전 6:51수정2026.01.22. 오전 6:56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급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문제와 관련해 무력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유럽 8개국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도 철회하면서 또다시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 트레이드가 나타났다.

2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8.64포인트(1.21%) 오른 49,077.2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8.76포인트(1.16%) 상승한 6,875.62, 나스닥종합지수는 270.50포인트(1.18%) 뛴 23,224.82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가 관세 엄포를 놓지만 결국 협상에 나서며 관세를 철회하는 '클리셰'가 이번에도 나왔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마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진 결과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 전체에 대한 미래 협정의 틀을 마련했다"며 "유럽 8개국에 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해당 발표 직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린란드와 협상에 대한 구상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트럼프는 연설에서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무력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을 누그러뜨리기도 했다.

트럼프가 이번에도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증시 참가자들은 빠르게 '타코 트레이드'로 대응했다. 트럼프가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를 철회한다는 소식에 S&P500 지수는 10분도 안 돼 50포인트나 급등했다.

아르젠트캐피털매니지먼트의 제드 엘러브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트럼프는 예측 불가능하고 정책을 너무 빨리 바꾼다"며 "증시는 더는 그의 발언이 실행될 것이라고 가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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