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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다혜 vs 배다해 결이 다른 스타일...<태클을 걸지마> 압도적 무대, 승부 엇갈린 이유

기적 소리 2026. 1. 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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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딴 머리를 부착한, 똘기있는 비주얼로 나타난 추다혜는 팝페라 여신 배다해를 호명했다.

국악과 성악이라는 이색 대결을 일으킨 추다혜는 ‘태클을 걸지마’로 서도 민요 전공자다운 시원하고 화통한 창법을 구현, 색다른 에너지를 내뿜었다.

“독기 없이 클래식 몇십 년 버틸 수 없다”라며 전에 없던 독기를 내비친 배다해는 진한 감성과 밀도 짙은 가창력을 버무린 ‘잃어버린 우산’으로 승부수를 걸었다.

신동엽이 “추다혜는 육식동물, 배다해는 초식동물”이라고 비유했을 정도로 극과 극 무대를 보여준 두 사람 중 추다혜가 1266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승리를 꿰찼다.

추다혜 vs 배다해 대결은 결과만 보면 추다혜 ‘완승’에 가까웠죠.

왜 이렇게 차이가 났는지, 핵심만 정리해 보면 이유가 꽤 분명합니다.

 

1️⃣ 무대 장르 궁합의 차이

추다혜는 판소리·민요 기반의 국악 크로스오버 보컬.

→ 트로트의 ‘한(恨)·꺾기·서사’와 정서적으로 매우 잘 맞음

배다해는 클래식·뮤지컬·팝페라 기반

→ 음정·성량은 뛰어나지만 트로트 특유의 맛과는 거리감

👉 프로그램 성격상, 추다혜 쪽이 장르 친화도에서 압도적 유리

2️⃣ 감정 전달력과 ‘이야기성’

추다혜 무대는 노래를 부른다기보다 이야기를 푼다는 느낌

사설 전달력

감정의 점층 구조

후반부 폭발력까지 자연스러운 흐름

배다해는 완성도 높은 ‘노래’였지만

→ 감정이 관객 쪽으로 파고드는 힘은 상대적으로 약함

👉 심사위원과 현장 관객이 더 크게 반응한 지점

 

3️⃣ 발성과 울림의 방향성 차이

추다혜:

소리의 중심이 낮고 깊음

가슴·복부 울림이 살아 있어 현장 전달력이 큼

배다해:

클래식 기반의 상향 발성

공연장에서는 강점이지만, 트로트 경연에선 다소 ‘거리감’

4️⃣ 무대 장악력 & 캐릭터 각인

추다혜는 등장 순간부터

“이 무대는 내 것”이라는 캐릭터가 명확

배다해는 실력은 인정받았지만

→ ‘현역가왕3에서 꼭 기억될 장면’으로는 약함

🔍 한 줄 정리

추다혜의 승리는 실력 차이보다 ‘장르 적합성 + 감정 서사 + 무대 몰입도’의 승리였다.

배다해가 못해서가 아니라,

현역가왕이라는 무대에 더 최적화된 사람이 추다혜였던 셈이죠.

https://youtu.be/zjEhmxHHOIE?si=CjBfUjEEFLD17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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