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한국의 기술로 친환경 바람을 일으킨다!”
속보로 전해진 소식에 국내 에너지 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바로 한국전력공사(KEPCO)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인 ‘리야드 풍력발전’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는 낭보입니다.
사우디의 '비전 2030'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대규모 프로젝트를 우리 '팀 코리아'가 거머쥔 셈입니다.
🇰🇷🇸🇦 중동 신재생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다
이번 리야드 풍력발전 수주는 단순히 해외 건설 수주를 넘어선 전략적 의미를 가집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막대한 석유 자원을 기반으로 하지만, '비전 2030'을 통해 에너지 믹스를 다변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 인근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한국 컨소시엄이 수주했다는 것은, 한국의 에너지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이 중동의 핵심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리야드 지역은 사우디의 경제와 정치 중심지인 만큼,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은 향후 사우디 전역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장과 연계 수주에 결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리야드의 사막에 한국의 바람을 불어넣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내용은 아직 속보 단계이지만, 사우디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GW급(기가와트)의 대규모인 점을 고려할 때, 리야드 풍력발전 역시 수조 원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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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 풍력 프로젝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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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발전소 건설부터 향후 20~25년간의 운영 및 관리(O&M)까지 총괄하는 민자발전사업(IPP) 형태로 참여하여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수주 성공의 배경에는 △철저한 현지 맞춤형 전략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풍력 발전 기술력 △그리고 사우디 현지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 구성한 강력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의 시너지가 주효했습니다.
한전은 이미 사우디에서 가스복합발전,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쌓은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풍력발전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도 깃발을 꽂았습니다.
💡 에너지 신산업 수출 활성화의 신호탄
이번 쾌거는 한국의 에너지 기업들이 전통적인 화력 발전 시장을 넘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국내 관련 기자재 및 서비스 기업들의 동반 진출 효과도 기대되며, 이는 침체된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 신산업 수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사우디 리야드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통해 양국 간의 에너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중동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에너지 기술력이 사우디의 뜨거운 사막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켜 세상을 바꾸는 그날까지, 이들의 성공적인 행보를 뜨겁게 응원합니다!
<참고> 관련기사 : YTN 25-10-28 03:33
사우디 "리야드 풍력발전, 한국전력 참여 컨소시엄 수주"
한국의 에너지 공기업 한국전력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주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은 현지 시간 27일 총 발전량 4천500㎿(메가와트) 규모로, 투자액 90억 리얄, 우리 돈으로 3조4천억 원 상당의 신규 풍력·태양광 프로젝트 5건을 발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예정된 1천500㎿ 용량의 다와드미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한전과 사우디 재생에너지 기업 네스마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수주했습니다.
이밖에 아랍에미리트의 마스다르, 프랑스전력공사(EDF)와 프랑스 기업 토탈에너지 등이 나머지 사업을 각각 따냈습니다.
앞서 산업통상부는 문신학 차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압둘라 빈 알리 알아흐마리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차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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