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투자해서 300억"…매출 900% 폭등
“인도네시아 D뱅킹 솔루션 사업 성과
무인 환전 키오스크 사업도 새 먹거리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 위해 50억 투자”
키움증권 “올해 영업이익 146억”
2대주주 카카오페이, 초기 투자로 대박
[한국경제 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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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한 대표가 회사 CI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최근 금융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핀테크입니다. 그 중에서도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선두 주자, 더즌(Dozen)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020년 60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24년 627억 원으로 10배 넘게 성장하며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 기업의 실적과 주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눈부신 실적 성장: 이익의 질이 더 좋아졌다!
더즌은 디지털 뱅킹 솔루션과 크로스보더(Cross-border) 자금 관리 서비스 등 핀테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2분기 실적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 증가한 3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고마진 사업 비중이 커지면서 이익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 더즌의 성장세는 놀라웠습니다. 2020년 매출 60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에서 2024년에는 매출 627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크로스보더 정산 서비스는 2021년 9억 원에서 2024년 111억 원으로 급성장하며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더즌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영업이익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2. 주가 상승 요인: 기술력과 정책 수혜의 시너지
최근 더즌의 주가에는 여러 긍정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독보적인 기술력: 더즌은 펌뱅킹과 같은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뱅킹 솔루션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사들과의 차별점을 만들고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보안 강화 트렌드 수혜: 최근 여러 금융 사고로 인해 디지털 금융의 보안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더즌은 이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책적 수혜 기대감: 금융 당국의 핀테크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더즌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정책적 지원과 함께 기관 및 외국인 수급이 개선된다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임윤호 과장이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정책 불확실성이나 유통 가능 물량 해제에 따른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 등은 투자 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 요인입니다. 또한 헥토파이낸셜, 쿠콘 등 경쟁사들과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3. 더즌의 미래: 신사업과 M&A로 성장 가속화
더즌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습니다. 크로스보더 정산 서비스처럼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M&A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가능성도 큽니다.
현재 더즌은 1,000억 원이 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입니다. 이러한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인수하거나 신규 사업에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가 더즌의 지분 8.29%를 보유하고 있어 양사 간의 시너지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더즌은 단순한 핀테크 기업을 넘어, 미래 금융의 혁신을 이끌어갈 중요한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즌이 어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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