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Taste of Korea)’ 프로젝트는 2021년 8월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맛과 지역 상생을 모두 추구하는 로컬 소싱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주요 특징
지역 특산물 중심의 메뉴 개발
매년 각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활용해 “창녕 갈릭 버거”(2021), “보성 녹돈 버거”(2022),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2023),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2024), 그리고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 머핀”(2025) 등을 선보였습니다.
지역 농가와의 기획부터 소비까지 밀접한 협업
단순한 원재료 수급을 넘어서, 지자체 및 생산자와 함께 메뉴 콘셉트를 기획하고, 지역 홍보,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까지 협력하며 ‘진정성 있는 상생’을 실현했습니다.
스토리텔링 중심의 마케팅
매해 메뉴와 함께 해당 지역의 이야기, 생산 과정, 농가 사람들에 대한 스토리를 광고와 영상 콘텐츠로 풀어내며 감성적인 공감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소비와 기부 연계
올해는 익산 고구마 메뉴 출시와 함께, 지역 사회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도 병행하며 소비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의미를 확장했습니다.
프로젝트의 성공 요인
뛰어난 판매 실적 및 재구매 열기
누적 판매량은 2,400만 개를 넘어섰고, 특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출시 9일 만에 100만 개가 판매되며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국산 농산물의 대규모 수매로 지역 경제 기여
지금까지 수매된 농산물은 800톤이 넘으며, 올해 익산 고구마만 해도 약 200톤을 구매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받은 다양한 수상 실적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자체들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정부혁신 우수사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등 다수의 상을 받으며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국내외 광고상 수상으로 인정받은 마케팅 감성과 창의성
‘한국의 맛’ 캠페인은 대한민국광고대상, 에피 어워드 코리아, ADFEST, Spikes Asia 등 국내외 광고제에서 수상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K‑푸드 콘텐츠화 및 해외 관심 유도
한국 고유의 식재료와 맛을 콘텐츠로 승화시켜, 해외 지사에서도 레시피 공유 요청이 이어지는 등 ‘한국의 맛’을 문화 콘텐츠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결론적으로,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맛있는 메뉴, 지역 상생, 감성 마케팅, 사회적 가치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브랜딩 전략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