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깜짝 보고서 “코스피 2년 내 5000 가능” : 근거와 내용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앞으로 2년 내 코스피 지수가 5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조선일보 250712]
|
JP모건이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경우 향후 2년간 코스피 지수가 50% 이상 상승하여 5,000에 근접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주요 근거 및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 지배구조 개혁
JP모건은 한국 정부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 추진에 주목하며, 이것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000' 공약과 관련하여 기업 지배구조 개선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투자 의견 상향
JP모건은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을 아시아 및 신흥국 가운데 핵심 비중확대 시장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투자 유입 기대
현재 외국인 매수세가 2024년 초보다 약하지만,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더 좋은 진입 시점을 찾고 있기 때문이며, 개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외국인 투자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전망
JP모건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3,200~3,5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장기적인 상승세를 예상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서는 기업 이익 창출, 투명한 자본시장, ESG 공시 체계 정비, 그리고 지속가능성과 책임을 향한 기업 문화의 전환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요약하자면, JP모건은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실제적인 추진이 이루어질 경우, 코스피 지수가 2년 내에 5,0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