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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드론', 폭염안내방송, 열 지도 작성

기적 소리 2025. 7. 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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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드론”은 최근 지자체에서 실제로 도입되어, 두 가지 주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 확성기 장착 드론

-폭염주의보 및 행동요령 방송-

■ 경북도는 올 여름 10개 지역에서 드론에 확성기를 장착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그늘로 이동하세요” 등의 안내 방송을 진행합니다.

경북도가 폭염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운영하는 확성기를 단 드론.

■ 사천시도 100m 상공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송출하며 농촌·야외 근로자 보호에 나섭니다.

 

서천군, 드론을 활용해 관내 야외작업장 예찰활동 중

2. 열화상 카메라 탑재 드론

-예찰 및 도시 열섬 관리-

■ 광주시는 열화상 카메라 드론으로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 농촌 지역을 비행하며, 34℃ 이상 고열 인식 시 실시간으로 귀가 권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

■ 거제시 역시 농어촌 사각지대 예찰을 위해 드론을 활용, 위험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하도록 운영 중입니다 .

3. 기술적·연구적 관점

학계에서는 도시 열섬(urban heat island) 완화 시범사업을 위해 무인기를 활용한 열 지도 작성 연구가 진행되어, 옥상녹화·쿨루프 등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

해외에서는 극한 환경(사막 등)에서 작동 가능한 “물냉각 드론”도 출시되어, 최고 45℃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비행이 가능하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소비자·드론 운영자 팁

■ 여름철 개인 드론 운용자는 충분한 환기, 배터리 상태 확인, 그늘 보관, 열화상 센서 유지보수 등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 연구나 대규모 현장 응용 시 “물냉각(water-cooled) 드론”과 같은 고내열 기술 또는 액티브/패시브 냉각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

마무리하며

한국에서는 주로 안내 방송과 열 예찰을 위해 드론이 활용되며, 도시 열섬 완화 연구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극한환경 대응 드론이 상용화 중이며, 향후 국내 농업·재난 대응 분야에서 더 폭넓게 쓰일 가능성도 큽니다.

<참고> 지자체 다양한 폭염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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