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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지사 지방시대위원장 임명 배경과 정책 전망

기적 소리 2025. 6. 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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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025년 6월 29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장관급)에 임명된 배경과 정책 전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임명 배경

1. 균형발전·지방분권 철학의 적임자

  • 경남지사로 재임하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및 지방자치 강화에 앞장섰습니다. 경남지사 시절부터 “지역 균형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 대통령실은 김경수를 “5극·3특 추진 등 이재명 대통령의 균형발전 전략과 자치분권 공약을 현실화할 적임자”라며 직무를 부여했습니다 .

2. 정치적 통합 메시지

  • 김경수는 참여정부 및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소위 ‘친노·친문’)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당내 경선 경쟁자였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그의 기용을 ‘탕평 인사’이자 ‘통합 인사’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3. 공직 복귀의 상징적 의미

  • 김경수는 드루킹 사건으로 2021년 경남지사직을 상실했으나, 2022년 사면 복권 후 정치에 복귀했습니다. 이번 직무는 그의 정치적 재기를 알리는 동시에, 이재명 정부가 친문 계열과의 관계 회복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로도 해석됩니다

정책 전망

1. “5극·3특” 초광역 협력 강화

  • 김 위원장은 “5극·3특 균형발전 전략을 통한 초광역 협력과 권역별 메가시티 추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이 전략은 수도권·부울경·대경·중부·호남 등 5개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제주·강원·전북 등 3개 특별자치도의 특화 발전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2. 행정수도 이전 추진

  • 그는 “행정수도 이전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균형발전 철학을 계승하며, 세종특별자치시로의 정부 기능 이전을 통해 수도권 집중 해소에 나설 계획입니다.

3. 국토 공간의 구조 개편

  • 김 위원장은 “국토공간 대전환”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중앙-지방 간 협업 모델과 행정체제 전면 재설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4. 부산 등 PK 지역 전략 가속화

  • 메가시티 구상을 기반으로, 부산을 글로벌 정책금융 도시화하는 계획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산은·수은 등 정책금융기관의 이전이 추진 동력을 얻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요약 및 전망

항목
내용
임명 이유
균형발전·지방분권에 대한 오랜 철학과 실무 경험 + 정치적 통합과 복귀 상징
핵심 정책
5극·3특 초광역 협력, 행정수도 이전, 국토 공간 재설계
기대 효과
수도권 집중 완화, 지방 균형 발전 촉진, PK 지역 경제·정치적 위상 강화
향후 과제
지방자치법 개정, 권역별 예산·행정 권한 이양, 행정수도 이전 입법 실행 등 추진 절차 확보

마무리하며

김경수 위원장은 지방분권과 초위광역 협력이라는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리더로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철학을 계승하고, 이재명 정부의 정책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핵심 실무자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향후 지방자치법 개정과 중앙-지방 권한 재조정, 행정수도 이전 입법 등 실질적 성과를 내면 포스트-수도권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국가 비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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