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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95세 골프 70타 '인생샷' : 건강관리 비결

기적 소리 2025. 6. 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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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골프에서 70타를 기록하며 '인생샷'을 만들어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의 비결은 크게 철저한 자기 관리와 끊임없는 도전 정신에 있습니다.
 

권노갑은 1930년생으로 올해 95세인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40년 넘게 보좌하며 '동교동계의 좌장'으로 불렸다. 제13·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1. 꾸준한 운동과 체력 관리

  • 매일 2시간 운동: 권 이사장은 매일 헬스장에서 2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1시간은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 나머지 1시간은 아령, 역기 등 근력 운동에 할애합니다. 덕분에 하체가 '쇳덩어리' 같다고 할 정도로 단련되어 있습니다.
  • 걷기 위주 골프: 건강을 위해 카트 타는 것을 자제하고, 골프 라운드 시 1만 5천 보 이상을 걷는다고 합니다. 이는 전신 운동 효과를 높여줍니다.
  • 만능 스포츠맨 경험: 어린 시절부터 복싱, 야구, 유도,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하여 다져진 체력이 현재 건강의 큰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2. 철저한 식단 관리

  • 흑염소 고기 매일 섭취: 특히 흑염소 고기를 매일 먹는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일주일 치를 사서 냉면에도 넣고 블루베리와 갈아서도 먹는 등 단백질과 영양을 꾸준히 섭취합니다.
  • 삼시 세끼 고기 섭취: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소식하지 않고 삼시 세끼 고기를 먹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 절제된 생활 습관

  • 금연: 평생 흡연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권투를 하면서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일찍이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절주: 70세부터는 첫 잔 정도만 마실 정도로 술을 절제합니다.
 

4. 끊임없는 학습과 도전

  • 늦은 나이 골프 입문 및 실력 향상: 60세가 넘어서야 골프를 시작했지만, 90세가 넘어서 캐디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자세를 교정한 뒤 실력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 고령의 나이에도 학업 지속: 83세에 영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박사 과정을 수료하며 논문을 준비 중입니다. "운동도, 공부도 하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내 건강의 비결"이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우고 도전하는 삶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5. 긍정적인 마음가짐

  • 화를 내지 않는 성격: 과거 민주화 과정에서 겪었던 고통 속에서도 사람들을 용서하고 화를 내지 않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권노갑 이사장의 '70타 인생샷' 비결은 젊은이 못지않은 꾸준하고 강도 높은 신체 활동,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절제된 생활 습관, 그리고 무엇보다 나이에 굴하지 않는 끊임없는 학습과 도전 정신,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71년 김 전 대통령의 신민당 대통령후보 시절. 오른쪽이 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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