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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민폐 카공족 논란, “스타벅스에 빌런 있다”

기적 소리 2025. 6. 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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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벅스에 빌런 있다”는 표현까지 나온 ‘민폐 카공족’ 논란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 가림막 설치한 모습. [출처:중앙일보]

사건 개요 (6월 19일경)

  •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테이블에 칸막이,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태블릿 등을 설치해 마치 사무실처럼 세팅한 뒤, 3시간 이상 자리를 비운 사례가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논란이 되었습니다
  • 글 게시자는 “작은 매장이라 대기 손님이 많은데, 자리만 지키고 이용은 안 한다”며 불쾌감을 표현했습니다

전문가 의견 & 외국인 시선

  •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SNS에서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외국인도 의아해한다”며 “‘공적 공간’에서 자기가 지은 공간처럼 행동하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 그는 “7~8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올 텐데, 이런 모습이 계속된다면 민망한 상황이 반복될 것”이라며 우려했습니다 .

온라인·언론 반응

  • 누리꾼들도 “공용 오피스냐?”, “독서실 가면 되지 않나?”, “이건 진짜 빌런 수준” 등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 뉴스 기사에서는 “민폐 카공족”, “외출 빌런” 같은 수식어가 등장하며, 이번 논란이 빚은 사회적 논쟁을 짚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대응과 과거 사례

  • 지난 4월, 자리를 30분 이상 비우면 직원이 정리하고 물품을 보관함으로 옮긴다는 안내문이 일부 매장에 게시된 바 있습니다
  • 해당 조치는 도난 예방과 회전율 개선 차원에서 특정 매장만 적용된 예외적 조치였습니다
  • 2023~2024년에도 노트북 외에 프린터나 모니터, 복사기 등 과도한 장비 반입 사례가 여러 차례 포착되며 논란이 일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 이번 논란은 ‘카공족의 지나친 자리 점유’가 공공 공간에서 보기 민망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 스타벅스는 일부 매장에서 경고 안내문, 자리 정리 정책 등을 도입했으며, 전국적으로 확대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 앞으로의 핵심 포인트는 ‘카페 이용자 간의 공간 배려, 시간 제한, 그리고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의 균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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