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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애호가'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멋지네!!

기적 소리 2025. 6. 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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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가 '한복 애호가'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주한 캐나다 대사로 부임한 이래, 공식 석상에서 한복을 즐겨 입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1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배웅하는 자리에서 다른 참석자들이 서양식 정장을 입은 가운데 홀로 감색 두루마기 한복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이 장면은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누리꾼들은 "한복을 선택해 우리나라에 대한 예의를 갖춰줘 감격스럽다", "상대국 전통 의상을 입는 대사님 멋지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모휘니 대사는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 등 주요 행사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한복을 선보여 왔습니다. 그녀가 착용한 한복 중 일부는 한복 디자이너 황이슬 씨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황이슬 디자이너는 "격식은 정장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 한국식으로도 품격 있는 스타일링이 얼마든지 가능하단 걸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타마라 모휘니 대사는 주한 캐나다 대사로서는 최초의 여성 대사이며, 양국 간의 경제, 안보 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및 인적 교류 확대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모휘니 대사
토론토대학교에서 역사∙문학 학사(트리니티 칼리지, 1987)와 법학사(1991) 학위를 받았다. 그 밖에도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 Po, Institut d'Études Politiques)에서 유럽 정치∙법학 과정을 수료(1988)하고 프랑스 국립행정학교에서 프랑스 및 유럽연합의 공공행정∙관리∙법학 졸업장(2000)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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