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정국 전역, 완전체 활동 초읽기 '왕의 귀환'
BTS 소속사 하이브는 멤버들의 전역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공식 로고와 '위 아 백'(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내걸었습니다. 이 문구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걸릴 예정입니다.

현재 전역 상황
◇ 진: 2024년 6월 12일 (지난해) 가장 먼저 전역하여 솔로 활동 및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제이홉: 2024년 10월 전역 후 한국 시리즈 시구 등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 RM & 뷔: 어제(2025년 6월 10일) 전역했습니다.

10일 전역한 BTS 멤버 RM(왼쪽)과 뷔.
◇ 지민 & 정국: 오늘(2025년 6월 11일) 전역합니다.
◇ 슈가: 오는 6월 21일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로써 6월 말이면 모든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오게 됩니다.
완전체 활동 전망
■ 재계약 완료
2023년 9월, 멤버 전원이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완전체 활동 지속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 시기 논의 중
당초 빅히트 뮤직은 "대략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시기는 특정하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부 전망에서는 2025년 하반기 완전체 신보 발매를 예상하기도 했지만, "2026년 활동 논의 중"이라는 언급도 있어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 준비 기간 필요
모든 멤버가 전역한 후에도 완전체 컴백까지는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 앨범 작업, 월드투어 등 대규모 활동을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RM 또한 전역 인터뷰에서 "빨리 앨범을 만들어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보였습니다.
■ 솔로 활동 성공
군백기 동안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솔로 앨범 발매, 월드투어, 다양한 협업 등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솔로 활동 경험은 완전체 활동의 시너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하이브의 기대
소속사 하이브는 BTS의 군백기 종료를 기념하여 사옥 외벽에 'WE ARE BACK' 문구를 전시하는 등 완전체 컴백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BTS의 완전체 복귀는 침체기에 빠진 K-팝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왕의 귀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종합적으로 볼 때, BTS 완전체 활동은 멤버들의 전역이 모두 마무리된 후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연말, 혹은 2026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계약까지 완료된 만큼, 완전체로서의 강력한 시너지와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