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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훗카이도 연쇄지진, '7월 대재앙설' 확산

기적 소리 2025. 6. 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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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홋카이도 해안에서 연쇄적으로 지진이 발생하면서 '7월 대재앙설'이 확산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연쇄 지진 발생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홋카이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4.3~6.3의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특히 6월 2일에는 홋카이도 도카치 앞바다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7월 대재앙설' 확산

이러한 연쇄 지진이 일본 만화 '내가 본 미래'에서 비롯된 '7월 대재앙설' 괴담과 맞물려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 괴담은 7월에 일본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 전문가 및 당국의 입장

일본 기상청(JMA)은 잇단 지진들이 서로 독립적인 사건이며, 큰 지진의 전조로 단정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짧은 기간 동안 규모 5~6의 지진이 반복되면 경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지진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대형 지진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정부의 대응

실제로 지난 3월 일본 기상청은 쿠릴 해구에서 최대 규모 9.0의 초대형 지진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며 최대 30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홋카이도 및 북동부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대피 안내 전단을 배포하고, 고지대 대피 계획 수립과 비상 물품 준비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 사회적 영향

'7월 대재앙설' 확산으로 인해 대만, 한국, 홍콩 등지에서는 일본행 항공권 예약률이 급감하는 등 사회적 파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당국은 주민들에게 불안해하기보다는 차분하게 재난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최근 홋카이도 연쇄지진과 더불어 ‘7월 대재앙설’이 확산되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언서와 지진 발생이 맞물리며 심리적 공포가 커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 없는 과도한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일본 정부도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 대응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공포보다 준비와 냉정함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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