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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폐암환자 새로운 희망 '렉라자', 완전관해 사례
기적 소리
2025. 5. 27. 23:26
이대목동병원 60대 환자
반년 복용 후 폐절제수술
9개월만에 완전관해 판정
‘표적치료 후 수술’ 길 열려
일상생활하면서 폐암 극복
말기 환자들에게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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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알씩 렉라자를 복용한 지 두 달여 만에 메인 종양의 크기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약을 복용한 지 4개월째에는 종양 크기가 1㎝까지 줄었다.
최 교수는 “첫 CT에서부터 예후가 좋았고 메인 종양 외에 림프절 전이까지 빠르게 줄면서 국소 치료나 공고요법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올해 1월 좌측 폐 절반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지난 4월 ‘완전관해 판정’을 받았다. 렉라자로 치료를 받고 병리학적 완전관해에 이른 두 번째 사례다. [출처 : 매일경제 202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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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약물이 바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lazertinib)’입니다.
렉라자(Lazertinib) 개요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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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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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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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Lekr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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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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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티닙(Lazertin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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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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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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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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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식약처 허가 (국산 3호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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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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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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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가 주목받는 이유
1. 국산 신약 최초 글로벌 경쟁 도전
- 유한양행이 개발하고, 얀센(Janssen)과 글로벌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 (총 계약 규모 약 1.4조 원).
- 현재 미국 FDA 승인 위한 임상도 진행 중.
2. 기존 치료제보다 뇌 전이 치료에 유리
- 뇌혈관 장벽(BBB)을 통과하는 능력이 뛰어나 뇌 전이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
- 3세대 EGFR TKI(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로서 오시머티닙(상품명: 타그리소)의 대안 가능성

3. 말기 폐암 환자에게 치료 옵션 제공
- 1, 2세대 EGFR 억제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게도 효과 있음
- 질병 진행을 늦추고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데 기여
4. 부작용 관리 측면에서도 개선
- 피부 발진, 설사 등 기존 치료제보다 부작용이 비교적 적다는 평가.
임상 및 효과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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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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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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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FR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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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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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크기 감소, 뇌전이 반응률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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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용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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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반타맙(항체 약물)과 병용요법 임상 진행 중 (MARIPOSA-1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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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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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리소 대비 경쟁력 있는 생존 기간 지표 도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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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폐암 환자에게 주는 희망
-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어려운 말기 환자에게 있어, 렉라자는 표적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
- 특히 치료 옵션이 거의 남지 않은 환자군에게 삶의 질(QoL)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큼
- 국산 신약이라는 점에서 심리적/경제적 접근성도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