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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혈당지수, 당뇨에 미치는 영향 : 소주와 당뇨는?

기적 소리 2025. 3. 29. 15:43

막걸리는 당뇨 환자에게 매우 주의해야 할 술입니다. 아래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막걸리 혈당지수와 혈당영향

 

1. 막걸리 혈당지수(GI)


정확한 공식 GI 수치는 명확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60~70 내외로 추정
(당분이 많은 발효주로, 중간~높은 수준의 혈당지수)

2. 탄수화물 함량


- 막걸리 1컵(약 240ml)에 탄수화물 약 15~20g
- 막걸리 1병(750ml)에는 약 50~60g 이상의 당질 포함
- 설탕, 전분, 쌀 등이 발효 후에도 일부 남아 있어 혈당 상승 유발

3. 알코올 및 당분의 이중효과


막걸리는 당분도 높고, 알코올도 포함되어 있어
당뇨환자에게 혈당 급상승 후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음
(술자리에서 혈당 급등 → 술 해독 후 저혈당 발생 위험)

막걸리와 당뇨의 관계

 

1. 막걸리의 영향

 

2. 당뇨환자 비추천주

- 전문의들은 막걸리를 당뇨환자 비추천 술로 분류

- 부득이하게 마실 경우
적은 양 (1/2~1컵 이내) / 반드시 식사와 함께 섭취 / 저혈당 대비 사탕, 음료 준비 필수/ 음주 후 혈당 체크 권장

<Tip>
- 막걸리는 생각보다 당분이 높기 때문에 소주보다 혈당 영향이 훨씬 큼
- 또한 최근 판매되는 막걸리 중 일부는 당분 강화형(감미막걸리)이므로 라벨에 탄수화물 g 확인 후 마시는 것이 좋음

 

<참고1> 소주와 당뇨

 

소주의  혈당지수(GI)?


- 혈당지수는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에만 적용되는 지표
- 소주는 탄수화물이 거의 없는 순수 알코올에 가까워서 GI 자체가 의미가 없음
- 소주의 GI 수치는 공식적으로 0에 가깝거나 존재하지 않음.

저혈당 유발 가능

- GI가 없다고 해서 혈당에 영향을 안 주는 것은 아님

- 알코올은 GI와는 별개로 간의 포도당 생성 억제를 통해 혈당을 낮출 수 있음 (저혈당 유발)

- 특히 당뇨 환자, 인슐린 투여자에게는 저혈당 위험이 큼

- 소주에도 소량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만(100ml당 약 0.2~0.5g 수준) 혈당지수로 표현할 만큼 영향력 있는 수준은 아님

 


<참고2> 술 종류별 인슐린 반응 

막걸리 매우 높음 막걸리는 쌀, 전분 발효로 당분과 혈당지수가 높아 섭취 시 인슐린 분비를 강하게 자극함. 당뇨환자에게는 급격한 혈당 상승 유발 가능
소주 낮음 증류주 특성상 당분이 거의 없어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음. 다만, 알코올이 간의 포도당 생산 억제로 인슐린 작용을 보조하는 경우도 있음
맥주 높음 전분 기반 발효로 인한 혈당지수(GI)와 당분이 높아 인슐린 분비를 유발. 소량이라도 혈당 상승 가능
와인 낮음 ~ 중간 레드와인은 인슐린 반응이 낮고, 당분도 적음. 다만 스위트와인류는 당분이 많아 인슐린 반응 유발 가능
위스키, 브랜디 매우 낮음 순수 증류주로 당분 거의 없음. 인슐린 분비를 거의 유발하지 않음. 다만, 공복 음주는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음
청주 중간 쌀 발효주로 당분이 막걸리보다 낮지만 여전히 존재하여 인슐린 반응을 유발함
칵테일 높음 대부분 설탕, 시럽, 과일주스 등이 들어가 당분 함량이 높고, 인슐린 분비를 강하게 자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