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혈당지수, 당뇨에 미치는 영향 : 소주와 당뇨는?
막걸리는 당뇨 환자에게 매우 주의해야 할 술입니다. 아래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막걸리 혈당지수와 혈당영향
1. 막걸리 혈당지수(GI)
정확한 공식 GI 수치는 명확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60~70 내외로 추정
(당분이 많은 발효주로, 중간~높은 수준의 혈당지수)
2. 탄수화물 함량
- 막걸리 1컵(약 240ml)에 탄수화물 약 15~20g
- 막걸리 1병(750ml)에는 약 50~60g 이상의 당질 포함
- 설탕, 전분, 쌀 등이 발효 후에도 일부 남아 있어 혈당 상승 유발
3. 알코올 및 당분의 이중효과
막걸리는 당분도 높고, 알코올도 포함되어 있어
당뇨환자에게 혈당 급상승 후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음
(술자리에서 혈당 급등 → 술 해독 후 저혈당 발생 위험)
막걸리와 당뇨의 관계
1. 막걸리의 영향
2. 당뇨환자 비추천주
- 전문의들은 막걸리를 당뇨환자 비추천 술로 분류
- 부득이하게 마실 경우
적은 양 (1/2~1컵 이내) / 반드시 식사와 함께 섭취 / 저혈당 대비 사탕, 음료 준비 필수/ 음주 후 혈당 체크 권장
<Tip>
- 막걸리는 생각보다 당분이 높기 때문에 소주보다 혈당 영향이 훨씬 큼
- 또한 최근 판매되는 막걸리 중 일부는 당분 강화형(감미막걸리)이므로 라벨에 탄수화물 g 확인 후 마시는 것이 좋음
<참고1> 소주와 당뇨
소주의 혈당지수(GI)?
- 혈당지수는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에만 적용되는 지표
- 소주는 탄수화물이 거의 없는 순수 알코올에 가까워서 GI 자체가 의미가 없음
- 소주의 GI 수치는 공식적으로 0에 가깝거나 존재하지 않음.
저혈당 유발 가능
- GI가 없다고 해서 혈당에 영향을 안 주는 것은 아님
- 알코올은 GI와는 별개로 간의 포도당 생성 억제를 통해 혈당을 낮출 수 있음 (저혈당 유발)
- 특히 당뇨 환자, 인슐린 투여자에게는 저혈당 위험이 큼
- 소주에도 소량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만(100ml당 약 0.2~0.5g 수준) 혈당지수로 표현할 만큼 영향력 있는 수준은 아님
<참고2> 술 종류별 인슐린 반응
막걸리 | 매우 높음 | 막걸리는 쌀, 전분 발효로 당분과 혈당지수가 높아 섭취 시 인슐린 분비를 강하게 자극함. 당뇨환자에게는 급격한 혈당 상승 유발 가능 |
소주 | 낮음 | 증류주 특성상 당분이 거의 없어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음. 다만, 알코올이 간의 포도당 생산 억제로 인슐린 작용을 보조하는 경우도 있음 |
맥주 | 높음 | 전분 기반 발효로 인한 혈당지수(GI)와 당분이 높아 인슐린 분비를 유발. 소량이라도 혈당 상승 가능 |
와인 | 낮음 ~ 중간 | 레드와인은 인슐린 반응이 낮고, 당분도 적음. 다만 스위트와인류는 당분이 많아 인슐린 반응 유발 가능 |
위스키, 브랜디 | 매우 낮음 | 순수 증류주로 당분 거의 없음. 인슐린 분비를 거의 유발하지 않음. 다만, 공복 음주는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음 |
청주 | 중간 | 쌀 발효주로 당분이 막걸리보다 낮지만 여전히 존재하여 인슐린 반응을 유발함 |
칵테일 | 높음 | 대부분 설탕, 시럽, 과일주스 등이 들어가 당분 함량이 높고, 인슐린 분비를 강하게 자극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