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늙지 않는 법' : 젊게 사는 법

김형석 교수는 철학자로서 100세가 넘은 나이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생과 노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하는 분입니다. 그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행복 예습' 등의 책에서 젊게 사는 삶의 태도와 지혜를 강조합니다.

최근 TV방송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지성도 키워서 공부해야 되고요. 정서적으로 늙지 않아야 하고요.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고요. 그런 사람에게 주어진 혜택이 늙지 않는 거지, 그거 다 버리면 늙죠. 일찍 늙는 사람들 많다고요."

김형석 교수가 말하는 '늙지 않는 법'  내지 뒤집어 보면 '젊게 사는 법'의 핵심을 정리해 봅니다.

1. 정신적 성장을 멈추지 말 것

나이는 숫자일 뿐이며, 배움과 성찰을 지속하는 한 인간은 늙지 않는다는 것이 김형석 교수의 신념입니다. 독서, 토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의미 있는 일을 지속할 것

그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라고 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의미 있는 활동(글쓰기, 강연, 연구 등)을 지속하는 것이 정신적 활력을 유지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3. 인간관계를 소중히 할 것

사람들과의 교류, 특히 젊은 세대와의 소통이 노화를 늦추는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새로운 세대와 생각을 공유하면서 자신도 젊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것

나이가 들수록 불평과 후회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작은 기쁨을 찾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5.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신체적 건강 역시 중요한 요소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젊게 사는 비결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건강관리보다 정신적 건강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김형석 교수에 의하면, 단순히 노화를 지연시키는 소극적인 태도 보다는 적극적으로  '젊게 사는 태도'가 핵심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지속적인 배움과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늙지 않는 법이라는 메시지가 와닿습니다.